(사진=화면 캡처)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최고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 가운데,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에서 받은144.19점에 대해 네티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김연아가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싱글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받아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에 이은 2위다.
이날 경기를 접한 네티즌은 러시아의 입김이 작용한 편파 판정이라는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김연아 경기를 본 후 금메달을 직감했다. 격이 다른 무대였다. 그런데 심판 점수 보니까 헛웃음이 나더라"며 허탈해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건 편파의 끝판왕이다. 러시아는 창피한 줄 알아야 한다"며 따끔하게 지적했다.
이외에도 네티즌은 "김연아가 무슨 메달을 따건 우리에겐 최고다. 김연아는 최고의 무대다", "러시아는 금메달을 그냥 가져갔다. 객관적으로 봐도 말이 안 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