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TV 자료 화면 캡처
지난 18일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다. 공상정은 김아랑 대신 나선 준결승에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팀을 결승에 올리는 데 일조했다.
특히 깜찍하고 앳된 미모와 '화교 3세', '귀화 스토리' 등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이에 아버지 공씨가 원장으로 있는 '춘천 하나의원' 사이트 역시 수많은 네티즌이 찾으며 다운됐고 하루종일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자리했다.
공 선수의 아버지 공씨는 딸이 조금이라도 아프다고 하면, 춘천에서 태릉선수촌까지 약을 처방해 한달음에 달려갈 만큼 헌신적인 아버지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춘천 하나의원이 공상정 선수 아버지 병원이라고?”, “춘천 하나의원, 우리집 근처인데”, “춘천 하나의원, 다음에 가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