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김연아(24)가 드레스 리허설을 마쳤다.
김연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자정 러시아 소치의 해안클러스터 올림픽파크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드레스 리허설에 참가했다.
이날 김연아는 올리브 그린색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 침착하게 자신의 프로그램을 연습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이날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연기하고, 21일 새벽에는 프리스케이팅 ‘아디오스 노니노’로 생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김연아에 이어 박소연(17ㆍ신목고)과 김해진(17ㆍ과천고)도 드레스 리허설을 무사히 마쳤다. 박소연은 전체 2번으로 1조에서 연기를 펼치며, 김해진은 2조 5번째(전체 11번째)로 연기할 예정이다.
이날 소치올림픽 드레스 리허설을 본 네티즌은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기대감 급증”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한 마리 나비같아” “김연아 김해진 박소연, 3인3색 드레스 리허설 너무 예쁘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보니 안심이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컨디션 좋아보이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이제 금메달만 남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