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플래카드, 조해리-박승희-공상정-김아랑-심석희
▲사진 = 방송 캡처
'빙속 여제' 이상화가 여자 3000m 계주에 나서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모습이 깜짝 공개되면서 팬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상화는 손으로 만든 플래카드까지 가져와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상화 플래카드가 조해리, 박승희, 공상정, 김아랑, 심석희 금메달의 결정적 영항을 미친 건가?" "이상화 플래카드, 조해리-박승희-공상정-김아랑-심석희… 특히 공상정 기운 좀 받겠는걸?" "이상화 플래카드, 조해리-박승희-공상정-김아랑-심석희 이름 깨알같이 넣은거 보면 저절로 눈물이 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화가 가지고 온 플래카드에는 “금메달 아니어도 괜찮아 다치지만 말아줘요, 이미 당신들은 최고! 달려랏! 조해리, 박승희, 공상정, 김아랑, 심석희”라고 적혀 있었다.
한편 이상화는 18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센터에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 나서는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조해리, 박승희, 공상정, 김아랑, 심석희)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