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모든 택시에 ‘NFC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적용된다

입력 2014-02-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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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백호 교통정책관(왼쪽)과 SK플래닛 이해열 LBS사업부장(오른쪽)이 ‘NFC 택시 안심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14일 서울시청에서 체결했다. 사진제공 SK플레닛

근거리무선통신(NFC)를 이용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인 ‘알리미-C’가 서울지역에 있는 모든 택시에 적용된다.

SK플레닛은 지난 14일 서울시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서울 시청에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SK플래닛은 2월 말까지 나비콜 택시 7800대에 알리미-C를 우선 설치하고, 차후 서울시 전체 택시에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 1월부터 시범 사업으로 적용된 택시 1만5000대를 포함해 서울시 모든 택시에서 ‘NFC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NFC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알리미-C’는 택시 좌석에 부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차량번호, 차종, 현재시간, 현재위치 등 택시운행정보가 이용자가 선택한 지인들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SK플래닛 이해열 LBS사업부장은 “SK플래닛의 NFC기술을 활용해 부산·대구 시범서비스에 이어 서울 시민들에게 안전한 귀가길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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