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Let It Go'로 '음원계의 엘사' 등극할까?
(뉴시스)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음원시장 '올킬'을 선언했다.
효린은 10일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의 OST 한국어 버전 음원을 출시했다. 이로써 효린은 그동안 나온 수많은 'Let It Go' 열풍에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슬픔을 절묘하게 버무린 그의 명품 '쇳소리'는 원곡을 부른 이디나 멘젤의 자리까지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효린은 국내 여가수들의 'Let It Go' 부르기 열풍이 한창인 가운데 가장 먼저 공식 한국어 버전을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다. 열풍의 중심이 드디어 공식 무대로 올라선 것.
효린 'Let It Go' 소식을 접한 일부에선 "효린 'Let It Go', 드디어 여왕의 귀환인가" "효린 'Let It Go' , CD 원음으로 들어야 제맛" "효린 'Let It Go', 효린이야 말로 '겨울왕국' 엘사 같은 인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