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터널 이슈 재점화 '목포-제주' 車로 달리나?

입력 2014-01-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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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

▲제주와 완도(목포)를 이어주는 해저터널이 다시금 이슈다. 사진은 2011년 개통된 거가대교 해저터널의 모습. (사진=현대차)

전남 목포와 제주도를 연결하는 해저터널 구상이 논란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남 목포와 제주도를 잇는 해저터널 사업에 중국 국영회사 4곳이 한국측에 투자의사를 타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투자비만 총 2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투자 의사를 갖고 있는 곳은 중국보리북방실업투자회사. 이 회사의 유방 대표이사는 언론을 통해 "중국 철도그룹과 건설그룹, 교통건설그룹, 갈주바그룹 등 4개사가 제주와 목포를 잇는 해저터널사업에 1140억 위안(한화 약 20조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공사 착수부터 완공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5년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미 용역발주가 이뤄진 덕에 타당성 조사 기간은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 목포와 제주도 사이를 잇는 해저터널은 지난 2007년 대정부 공동선언문에 포함되면서 이슈가 됐다.

제주도 목포 해저터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제주도 해저터널, 영국과 프랑스 유로 터널도 있다" "제주도 해저터널, 제주도 렌터카 업체들 망하겠네" "제주도 해저터널, 제주도는 배나 비행기 타고 가야 제맛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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