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트리폴리에서 지난 19일 무장 괴한에게 납치됐던 한석우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석방됐다.
외교부와 연합뉴스, 외신 등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리비아 정부는 이미 한석우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측 대사관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저녁 8시께 리비아 정부로부터 한석우 관장의 신병을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합뉴스는 우리 시간으로 23일 새벽, 현지에서 석방된 한석우 무역관장의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