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플레이 국립중앙과학관-탐구·체험형 전시관 안내 앱’을 23일부터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관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앱은 과학관 방문객 누구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전시관 정보를 제공받고 증강현실을 체험하면서 스스로 과학관의 주요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게임 형식의 스마트 학습 투어 콘텐츠인 ‘플레이 국립중앙과학관-창의 에너지를 찾아줘’는 만화영화의 특성을 도입해 투어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앱 속 모바일 가상현실 환경에서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익살스러운 3D 과학관 행성의 모습과 과학관 내부에 전시된 주요전시물 사진을 소개한다. 충전버튼을 누르면 증강현실 환경에서 국립중앙 과학관의 대표 전시물을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화면을 터치하면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등 양방향 인터렉션 기능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