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15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은 “‘예체능’팀이 오는 2월 7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제22회 소치동계올림픽’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MC 강호동을 주축으로 존박, 줄리엔강, 박성호로 구성된 ‘예체능’팀은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을 응원하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예체능’ 팀에게 있어 이번 소치행은 의미가 남다르다. ‘예체능’의 4연승으로 이뤄낸 값진 발걸음이기 때문이다. ‘예체능’ 팀은 앞서 지난 5월 방송된 볼링 편에서 4연승 달성 시 소치동계올림픽에 가는 것을 제작진과 합의했다. 이후 농구 편에서의 3승과 ‘남의 동네 예체능’과 함께한 성탄 자선경기에서의 우승을 포함, 총 4연승을 달성했다.
이에 대해 ‘예체능’ 제작진 측은 “‘예체능’팀이 꿈에 그리던 소치행을 확정 짓게 됐다”면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활약을 펼칠 우리 선수들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예체능’ 팀은 동계올림픽 일정에 맞춰 2월 9일 출국해 14일에 입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