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사자머리
(MBC)
배우 이연희가 미스코리아의 상징인 사자머리를 선보여 화제다.
MBC '미스코리아' 제작진은 7일 오지영(이연희)이 97년도 미스코리아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사자머리'로 변신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연희는 잔뜩 부풀려진 '사자머리'를 한 채 거울을 응시하고 있다.
사진 속 장면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미용실에서 진행됐다. 6회 방송에서 배우 이선균의 머리를 감기는 장면 역시 직접 머리를 감겼던 이미숙은 이번에도 역시 능숙한 솜씨로 이연희의 머리를 손질해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이연희는 점점 부풀어 오르는 자신의 머리에 놀라움과 어색함으로 웃음을 감추기 힘들어 촬영하는 데 애를 먹기도 했다.
이연희 스틸컷을 본 네티즌들은 "이연희 사자머리도 잘 어울리네" "이연희 사자머리, 뭘해도 예쁘다" "이연희 사자머리, 역시 이연희다"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