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
배우 이윤지가 스키장에 나타났다.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8일 오전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설원에 서 있는 이윤지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윤지는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장난기 어린 표정 속에서 극 중 캐릭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KBS2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광박 역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윤지는 지난 방송에서 사랑스러운 12월의 신부가 됐다. 허례허식 없이 양가의 축복 속에서 서로의 미래를 위해 의기투합하는 ‘상박커플’의 결혼식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처월드와 시월드를 동시에 그리는 드라마의 구조상 새신부 광박의 앞날이 녹록치 않겠지만 사랑을 지켜나가는 그만의 방식 역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드라마 촬영 관계자는 “촬영 중간중간 스태프들과 눈싸움도 하는 등 이윤지가 매우 활발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윤지가) 오랜만에 스키장이 왔다. 본인의 스키실력이 후퇴하지 않은 것에 감격하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