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정사女 이유린, 또 성매매 제안 받아…"잘 수 있나요?"

입력 2013-12-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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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정사女 이유린

(이유린 블로그)

연극배우 이유린이 팬으로부터 성매매 제안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이유린은 4일 자신의 블로그에 '짜증난다 정말... 연기랑 현실을 착각하지 마시길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고백했다.

이유린은 "연기는 연기일 뿐인데 현실과 헷갈려서 저한테 이상한 요구 합니다. 제 공연 대사 중 50만 원 달라고 하는 대사가 있는데 그건 대사일 뿐이고 연기일 뿐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전 보잘 것 없지만 예전에 영화 엑스트라, 케이블 단역을 거쳐서 연극까지 하게 됐습니다. 작품 활동 없을 땐 노숙생활을 하기도 했고 돈 없고 배고팠지만 검은 유혹을 거절하고 마트 시식코너에서 끼니해결하고 화장실 가서 씻고 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돈으로 잠시의 만족을 얻고 싶지 않다"며 문자 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다. 내용에는 한 사람이 "제가 돈 드리면 잠잘 수 있나요?"라고 이유린에게 묻고 있다.

앞서 이유린은 성매매 제의에 대한 글을 수도 없이 받아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유린, 또 관심병이 도졌나" "이유린, 자꾸 이런 제안하는 남자들은 도대체 정체가 뭐지?" "이유린, 김선영이 관심 받으니 부러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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