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제 버거 브랜드 모스버거가 5일 명동에 330㎡(100평) 3층 규모의 국내 최대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명동점은 1층에 모스버거만의 대표 콘셉트인 오픈 키친방식을 적용해 손님들이 주문한 음식이 요리되는 것을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총 120석을 마련한 2~3층에는 친환경적인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꾸몄다.
이번 명동 매장 오픈을 기념해 100% 호주산 와규로 만든 신제품, ‘구루메 와규버거’도 공식 출시한다. 전 세계 미식가들이 최고 식감의 고기로 꼽는 호주산 와규만을 사용, 신선한 국내산 야채와 특제 소스를 통해 ‘구루메 와규버거’만의 특별한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스버거 관계자는 “이번 단독 매장은 전 세계인이 모이는 명동에서 아시아 대표 모스버거 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동 매장 오픈을 포함, 지속적으로 국내 매장 수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스버거는 일본에서 시작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총 9개국 주요 도시에 진출해 1750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국내에는 2012년 잠실 롯데 1호점을 시작으로 명동점까지 총 6개의 매장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