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열한시 vs 창수'…예매율 따져보니 역시

입력 2013-11-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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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시 창수 개봉영화

▲창수, 열한시/'창수', '열한시' 공식 포스터

같은날 동시 개봉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열한시'와 '창수'의 예매율 경쟁이 치열하다.

영화 '열한시'는 타임슬립이라는 신선한 소재가 바탕이다. 24시간 뒤로 시간여행을 떠났다 돌아온 연구원들이 미래의 참극을 막기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를 그렸다. 밀폐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스릴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창수'는 밑바닥 인생을 한 남자와 그의 삼류인생을 따르는 의형제 같은 오랜 후배의 진한 우정을 그렸다. '파이란'의 조감독 출신인 이덕희 감독의 정식 데뷔작이며 임창정 스크린 복귀작이다.

일단 예매율은 열한시가 앞서 나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17.3% 의 예매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이어 9.9%의 '헝거게임 : 캣칭 파이어'와 8.4%의 '결혼전야'가 뒤따르는 중. 영화 '창수'는 8.4%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했다.

열한시 창수 동시 개봉 소식을 접한 영화팬들은 "열한시 창수 모두 재미날 듯", "열한시 창수, 날 추운데 오늘 온라인에 공개한 손예진 주연의 '공범'에도 관심" ,"열한시 창수, 오늘 개봉 영화 정말 고민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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