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의 뉴S클래스가 27일 한국에 출시됐다. 사진제공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7일 고급 세단 ‘뉴 S클래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S클래스는 2005년 5세대 출시 이후 8년 만에 새롭게 변경된 모델이다.
국내에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100대 한정으로 특별 생산되는 ‘뉴 S500 롱 에디션1’을 포함, V형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S350 블루텍’ 모델과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S500 롱’ 모델, V형 8기통 가솔린 AMG 엔진이 장착된 ‘S63 AMG 4MATIC 롱’ 등 총 6개의 라인업이 출시된다.
뉴 S클래스에는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 기술들이 적용됐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무사고 운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터 제체 벤츠그룹 회장은 “우리는 안전 또는 미학, 파워 또는 효율성, 편안함 또는 역동성이 아닌 모든 면에서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철학을 생각한다”며 “S클래스보다 벤츠의 약속을 더 잘 담고있는 차는 없다”고 말했다.
뉴 S클래스의 가격은 1억2990만원부터 2억1300만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