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난 2012년도 결산안이 2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오는 28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전년도 결산안이 통과되면 법정 처리 시한을 무려 88일 넘기고서야 처리되는 셈이다.
예결위는 결산안 처리에 이어 내년도 예산안 공청회를 시작했으며 다음달 16일 예산안 처리를 목표로 심사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예결위 여야간사인 새누리당 김광림·민주당 최재천 의원은 지난 25일 비공개협의를 통해 결산안 본회의 통과 다음날인 오는 29일부터 정부를 상대로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한 후, 내달 9일부터 예산안 조정수위 가동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