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25일 ‘제7회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영예의 금상에 경북대 이언승 군 등 39명에 총 144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철강협회는 25일 송파구 가락동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제7회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2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최고상인 영예의 금상에는 경북대 이언승 군이 선정됐으며, 은상에는 한양대 양준길 군 등 3명이, 동상에는 경북대 고현욱 등 5명이 각각 선정됐다.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는 국내 대학생들의 철강지식 함양과 철강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됐다. 올해에는 인터넷 온라인상에서 전국 12개대학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경연을 개최했으며, 25일 협회에서 오프라인으로 2차 경연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의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80만원, 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7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등 총 39명에게 144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금년에 일곱 번째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의 시뮬레이션 조업결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본대회의 취지인 대학생들에게 철강 제조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상승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