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입시제도 개편 적용 콘텐츠 제공할 것”

입력 2013-10-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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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이 최근 발표한 교육부 입시제도 개편에 맞춰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4일 ‘2015~2017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 방안’의 확정안을 발표했다. 세부 내용은 △수시·정시 6개 이내 전형방법 축소 △수능 최저학력기준 백분율 활용 지양 △수준별 A/B형 수능 점진적 폐지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지정 △동일 학과 내 정시 분할모집 금지 등이다. A/B형 수능은 실시된 지 불과 1년 만에 영어는 수준별 구분을 폐지하고 2017년부터는 전면 폐지된다.

특히 2017년부터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됐다. 수학 교과과정 역시 수학 단원 간 연계성이 강화되고 기존 과정보다 내용이 20% 줄어드는 등 크게 개정되며 내년 고1부터 적용된다.

이에 디지털대성은 새로 개편된 내용에 맞춰 각 과목의 흐름과 개념 이해를 돕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디지털대성에 따르면 한국사 수업은 타 인강과 비교해 3배 이상의 수강생을 보유하고 있는 강민성 강사가 현재 예비 고1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수학 강사인 한석원, 이창무, 전준홍 강사를 중심으로 새로 개편된 내용에 맞춰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

디지털대성 측은 “이번 입시제도 및 수학 교과과정 개편과 관련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디지털대성 역시 국내 최고의 강사 및 콘텐츠에 기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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