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13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를 17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전라북도가 공동주최하며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및 전북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상용화기술개발의 공로자 포상을 위한 기술협력대상 시상을 시작으로 대·중소기업 기술·구매상담회, 자동차, ICT, 플라즈마 분야 기술세미나, 중소기업 역량강화 설명회 및 기술보호 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기술협력대상 수상자는 개인부문 한국철도공사 김철환 과장이, 단체상에는 삼성전기가 선정돼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 밖에 기술협력 우수상 16개, 장려상 6개 등 총 35개의 포상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진다.
기술협력대상을 시상하는 동반성장페어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중소기업의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증진하고 기술협력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