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시크릿노트, 갤럭시라운드, 아이폰5S
베가 시크릿노트, 갤럭시라운드, 아이폰5S, 아이폰5C 등 최신 스마트폰 출시 소식이 이어지면서 네티즌들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10일 팬택은 베가시리즈 신제품 ‘베가 시크릿노트’를 공개했다. 같은 날 애플은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오는 25일 한국 등 25개 국가에 출시한다고 밝혔고, 삼성전자는 갤럭시라운드를 소개했다.
베가노트는 지문인증으로 화면 잠금을 해제하거나 특정 어플리케이션을 감출 수 있는 시크릿모드, 특정 사진이나 동영상을 감출 수 있는 시크릿박스 등 획기적인 기능을 담았다.
아이폰5S는 세계 최초 64비트 CPU인 A7칩을 탑재해 연산속도가 아이폰5에 비해 2배 이상 빨라졌을 뿐 아니라 지문인식 기능을 자랑한다.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포지셔닝한 아이폰5C는 A6 프로세서,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라운드는 5.7인치 곡면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제품 전체가 좌우로 오목하게 휘어진 모양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자랑하고 있다.
이렇게 신제품 스마트폰이 쏟아지자 네티즌들은 각각의 제품을 저울질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네티즌들은 “원래 아이폰5S 사려고 했는데 베가노트도 지문인식기능 좋아 보여서 고민된다”, “난 갤럭시3S랑 아이폰5C 가격 비교하고 선택하겠음”, “갤럭시라운드 갤럭시기어 연동되겠지?”, “삼성팬으로서 갤노트3 찜해뒀는데 갤럭시라운드 나와서 고민시작”, “G2 완전 만족인데 베가노트도 탐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