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를 통해서도 홈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홈쇼핑 주 고객층이 주부에서, 모바일 사용량이 높은 직장인이나 학생 등으로 넓어질 전망이다.
지상파DMB특별위원회는 롯데홈쇼핑, CJ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총 3개의 홈쇼핑사업자가 DMB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3개의 사업자는 11월 말까지 DMB 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경우, 기본 적립금과 함께 5~10% 추가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협회측은 “CJ홈쇼핑의 경우 DMB를 통한 일매출 7000만원을 넘긴 사례도 있다”며 “DMB업계 역시 홈쇼핑을 광고 이외의 수익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