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첫 타석에서 삼진, 두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득점을 올린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네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왓슨을 상대로 7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우익수쪽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가 때린 홈런은 관중이 손을 뻗어 잡는 과정에서 공이 그라운드로 떨어져 비디오 판독을 한 끝에 홈런으로 인정됐다.
신시내티는 1-6으로 뒤진 상황에서 8회초 추신수의 홈런으로 2-6으로 추격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