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철, 이혜석(사진=KBS 2TV 방송 화면 캡쳐)
김진철과 이혜석의 백수 연기가 웃음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오성과 한음’에서는 20년간 회사생활을 한 중년의 남자가 하루 아침에 명예퇴직을 당했다고 토로했다.
커피 자판기 옆에 앉아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김진철은 그의 전화통화를 듣고서 “아저씨, 회사 짤리셨어요?…그 회사 대체 어디에요?”라며 화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진철은 “회사 짤렸으니까 자리 하나 났을 것 아니에요!”라고 말한 뒤 멱살을 잡혀 폭소케 했다.
이를 본 이혜석은 맞을 뻔한 김진철에게 “아깝다, 맞았으면 돈 버는 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