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의 진화]GS칼텍스, 미술무용연극 활용 국내 첫 예술 치료

입력 2013-09-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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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국내 기업 최초로 미술무용연극 등을 활용한 통합 예술 집단치료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적 치유를 돕는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어린이 심리 치유 프로그램 ‘마음 톡톡’은 그동안 대부분의 기업들이 해오던 단순한 직접지원 형태에서 벗어나 국내 예술치료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치료모델을 개발하고, 치료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등 장기적인 어린이 힐링을 위한 새로운 CSR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 깊은 사업이다.

GS칼텍스는 올해 2000여명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1만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정책의 입안에도 도움이 되겠다는 목표다.

또한, GS칼텍스는 지난해 5월 전남 여수지역에 ‘문화예술의 너울이 가득 넘치고 전통가옥의 마루처럼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예울마루를 개관했다. 1100억원을 들여 조성한 예울마루를 통해 여수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고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이룬다는 목표다.

GS칼텍스는 저개발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GS칼텍스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환경 발전 및 개발에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2011년 12월부터 굿네이버스, KOICA와 함께 ‘적정기술을 활용한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 저소득층 에너지 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중앙전력 보급률이 20%에 불과하고, 농촌인구의 92%가 기름램프를 사용하는 나라다. GS칼텍스는 이번 사업으로 현지 인력을 고용해 제품을 개발제조판매하고 수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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