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가수 이효리(34)와 이상순(39)이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이 1일 알려졌지만,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나오지 않아 그 이유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한 이후 지난 7월 31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화려한 결혼식 자체를 계획한 적이 없고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만 모인 자리에서 같이 식사 한 끼 하며 상견례 겸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친한 동료인 윤종신 등은 이미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며 축의금에 관한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았다. 따라서 이번 결혼식에 대한 동료 연예인들의 특별한 언급이 나오지 않은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또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리는 하우스웨딩으로 치뤄졌기 때문에, 친한 동료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란 것도 한 이유다.
한편,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1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