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송강호ㆍ고아성, 서랍식 감옥 “안방 같았다” vs “시체가 된 느낌”

입력 2013-08-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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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 갇혀 있는 송강호(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 제작 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배우 송강호와 고아성이 서랍식 감옥을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

‘설국열차’ 측은 8일 영화 속 장면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고 “감옥 칸에서 남궁민수(송강호)와 요나(고아성) 부녀가 갇혀 있던 서랍식 감옥은 시체 안치소를 떠올리며 제작했다”고 전했다.

송강호와 고아성은 이 장면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상반된 느낌을 전했다. 고아성은 “서랍식 감옥 안에 누워있을 때 정말 시체가 돼서 누워있는 느낌이었고,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었다”며 “스태프들이 열어주지 않으면 나오지 못하는 처지여서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반면 송강호는 “안방에 누워있는 것처럼 아주 편안했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누워있는 것이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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