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에 출연해 신인시절 고충을 고백한 손현주(사진 = SBS)
배우 손현주가 데뷔 후 험난했던 연예계 생활을 고백했다.
손현주는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 보아, 문정희와 함께 출연해 오랜 단역, 조연 생활 끝에 명품 배우라는 이름을 얻기까지 어두운 시절이 있었음을 전했다.
이날 손현주는 “극단 생활을 하다가 91년 KBS 공채로 데뷔했다”며 “데뷔 후 수년간 주변 사람들에게 ‘넌 틀림없이 안 될 것이다’, ‘넌 될 리가 없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손현주는 “그 말이 나를 강하게 키웠다. 그렇게 얘기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을 이으며, 강한 근성으로 버텨온 지난 날을 고백했다.
이날 손현주, 보아의 초대로 ‘땡큐’ 여행에 합류한 개성파 배우 유해진 역시 손현주의 이야기를 들으며 손현주 못지 않은 아픔이 많았던 자신의 과거를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방송은 9일 밤 11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