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메디칼이 슈퍼박테리아 항균 제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2개의 관련제품이 임상시험 중으로 내년 시판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세운메디칼 관계자는 5일 “현재 시판중인 슈퍼박테리아 항균 제품은 일회용 글로브로 지난해 연간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 “항균 비뇨기과 튜브 카텐터, 항균 의료용 저압지속 흡인기 등 2개 제품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며 “내년 시판이 유력하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전날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200병상 이상 병원을 현장 점검한 결과 13개 병원의 환자 63명에게서 ‘OXA-232’ 타입의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CRE)’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