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인피니트·2NE1 꺾고 ‘인기가요’ 1위 영광

입력 2013-08-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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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를 차지한 비스트(사진 = SBS)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비스트는 4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신곡 ‘Shadow(섀도우)’로 1위 후보 인피니트의 ‘Destiny(데스티니)’, 2NE1의 ‘Falling In Love(폴링 인 러브)’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은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팬 여러분과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더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가요계는 대형 가수들의 연이은 컴백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차례대로 활동을 재개한 2NE1, 인피니트, 비스트가 이날 ‘인기가요’에서 1위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 김현중, 비스트, 인피니트, 에프엑스, EXO, 강승윤, 걸스데이, 에이핑크, 빅스, 엠아이비, AOA, 김그림, 유성은, 투포케이, 타히티, 러쉬, 엠파이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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