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사진 = SBS)
가수 보아가 생애 첫 키스신 도전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보아는 최근 손현주, 문정희와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 녹화에 출연해 첫 키스신 도전 심경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이날 보아는 “영화 촬영 중 진한 키스신이 있었는데, 너무 배가 고파 키스신 촬영 직전 한국에서 가져간 라면을 끓여 먹었다”며 민망한 사연을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라면냄새를 처음 맡아본 상대배우는 보아에게 계속 천진난만한 미소로 무슨 냄새냐고 물어 보아를 난감하게 했다.
보아가 처음으로 도전한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 댄서가 미국 뉴욕 언더그라운드 클럽을 배경으로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은 댄스 멜로 영화로, 7월 유럽 개봉을 시작으로 전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보아는 이외에도 연기에 도전하기까지의 어려움을 ‘땡큐’를 통해 솔직하게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데뷔 13년차 보아가 털어놓는 인생의 고민은 2일 밤 11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