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조만간 갤럭시S4미니를 자급제 스마트폰 시장에 내놓을 전망이다.
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4 미니는 최근 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자급제 단말기 인증을 받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자급제 스마트폰이란 이동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살 수 있는 스마폰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앞서 갤럭시M스타일과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 등 자급제 단말기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이 TTA 인증을 받았지만 실제 출시되기까지는 한 달여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4미니는 4.3인치 화면 크기에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7㎓ 듀얼코어를 장착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젤리빈, 800만화소 후방 카메라, 1,900mAh(밀리암페어시)용량의 배터리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