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28일 저녁 7시 15분부터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ㆍ29회)’에서는 송원근(나타사 역)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김정도(박사공 역)와 결혼식을 치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송원근은 결혼식을 다녀온 김정도에게 “하객으로 온 여자들 예뻤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정도는 “없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기분이 좋아진 송원근은 김정도와의 결혼식 장면을 상상하기 시작했다. 송원근의 상상 속에서 그려진 본인의 모습은 웨딩드레스를 곱게 차려입고 있다. 또 김정도는 멋진 턱시도를 입고 행복해하고 있다. 그러나 꿈에서 깬 송원근은 “꿈이지”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오대규(오수성 역)는 김혜연(황자몽 역)의 수영복 몸매에 넋을 잃고 더욱 깊이 빠져들게 됐고, 서하준(설희 역)과 정주연(박지영 역), 전소민(오로라 역)은 미묘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또 김보연(황시몽 역)을 비롯한 세 자매는 오창석(황마마 역)을 때린 김세민(해기 역)의 집으로 달려가 으름장을 놓았다.
한편 ‘오로라공주’는 평일 오후 7시 15분부터 M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