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멤버 소유(좌)와 보라(우)(사진=씨스타 트위터)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의 ‘11자 복근’이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유는 잘록한 허리에 선명하게 드러나는 ‘11자 복근’이 건강한 섹시미를 나타낸다. 이에 따라 네티즌 사이에서는 소유의 ‘11자 복근’ 만들기가 화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소유와 같이 ‘11자 복근’을 만들기 위해 무작정 윗몸일으키기나 복근 운동만을 반복하는 것은 균형 있는 몸매 만들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충고한다.
LG트윈스 프로야구 선수 출신의 조현(39ㆍ더베이직 골프아카데미 헤드코치) 씨는 골프와 트레이닝을 접목시킨 코어트레이닝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그는 “11자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복근과 배근, 측근을 고르게 발달시켜야 균형적인 몸매를 만들 수 있다”며 “몸의 중심부는 한쪽만 발달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면을 고르게 발달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코어트레이닝이 그것이다.
이 같은 코어트레이닝을 매일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소유와 같은 건강한 복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조현 프로는 또 “복근이 발달될수록 힙 근육도 함께 발달시켜야 한다”며 “모든 면을 15초씩 3세트 반복해서 버티는 동작을 훈련하다 보면 균형잡힌 복근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의사항으로는 “동작을 멈췄을 때는 호흡을 천천히 내뱉으면서 버텨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