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 클룸 생방송 습격
(사진=외신 더 선)
더 선 등 외신들은 지난달 30일 하이디 클룸이 생방송으로 진행하던 모델 선발쇼 '저머니스 넥스트 톱모델'의 결선 무대에 상의를 벗은 두 여성운동가들이 난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사진을 보면 해당 여성들은 상의를 벗은 채 맨몸에 하이디 클룸과 방송을 비난하는 ‘하이디 호러 픽쳐 쇼’와 ‘변태쇼’라는 문구를 각각 썼다.
이들은 차별과 종교에 반대하는 우크라이나 좌파 여성주의자 단체 '피멘' 소속으로 클룸과 방송사에 모욕을 주기 위해 이번 일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여성이 나타나자 방송 카메라는 빠르게 다른 곳을 비췄지만 이미 방송에 나간 후였다.
하이디 클룸 생방송 습격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이디 클룸 생방송 습격, 하이디 클룸 황당했겠네”, “방송 중에 저런 짓은 좀 심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