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앤제우스의 불고기브라더스는 중국 충칭의 유력 외식기업인 ‘CYJ 케이터링 매니지먼트 유한회사(CYJ Catering Management Co., Ltd.)’와 중국 ‘충칭(重慶)’ 지역의 브랜드 진출을 위한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충칭(重慶)’은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로 최근 중국 내에서 성장률이 가장 높은 도시다. 또한 30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인구 3300만명의 중국 남서부 최대의 공업 도시다.
계약조건은 이티앤제우스의 기존 해외 프랜차이즈 계약과 동일한 조건이다. 브랜드에 대한 운영 권한을 제공하면서 매장을 새롭게 오픈 할 때마다 미화 6만 달러의 라이선싱 비용과 매출의 4.71%를 로열티로 받게 된다. 이외에도 매장 오픈 트레이닝 비용 및 식기, 인테리어, 주류, 양념소스 수출을 통한 지속적인 부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중국 충칭 계약을 통해 이티앤제우스가 해외 프랜차이저 계약을 체결한 지역은 캐나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중국 광저우와 상해, 북경, 충칭으로 늘어났다.
정인태 이티앤제우스 회장은 “충칭은 중국 내에서도 최근 경제 성장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이라며 “불고기브라더스의 이번 충칭 진출을 통해 중국 신흥 경제 세대를 공략하고 전 세계 최대 소비거점인 중국 시장에서 국내 토종 한식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