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 류현진 첫 완봉승 극찬...“홈런도 못치는 바보지만 그래도 류현진 짱”

입력 2013-05-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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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서영 트위터)

공서영 XTM 아나운서가 류현진 완봉승을 극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29일 류현진 선수가 시즌 6승 달성과 함께 완봉승을 거뒀다는 낭보를 접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노히트 노런도 못하는 바보, 홈런도 못치는 바보지만 그래도 류현진 짱”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서영 아나운서의 트윗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서영 아나운서 말대로 노히트 노런은 살짝 아쉽지만, 류현진 선수 완봉 정말 대단해요”, “공서영 아나운서가 기쁜 마음에 류현진 완봉승 소식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듯”, “류현진, 공서영 아나운서 말처럼 홈런도 못치고 노히트 노런도 못하는 바보 맞다. 하지만 완봉은 손쉽게 하는 대한민국 국보 투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류현진은 29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6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류현진이 미국에 진출한 이래 11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따낸 값진 첫 완봉승으로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3대 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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