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6월 중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을 전담하는 SW국을 신설한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8일 한국IT리더스포럼에 참석해 “SW는 정보통신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전 산업의 핵심”이라며 “SW국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신설될 SW국은 기존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진흥국 산하 SW산업과·SW융합과·SW진흥팀은 물론 디지털콘텐츠 조직의 일부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 조직 개편을 위해 이미 안전행정부와의 협의도 마쳤다.
앞서 최 장관은 지난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SW산업육성정책 수립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미래부에 SW 담당국 신설을 추진하고 SW정책연구소를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