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일이야'로 돌아온 B1A4는 네 번째 미니 앨범의 수록곡 5곡을 다섯 멤버가 각각 손글씨로 소개해 앨범을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B1A4는 타이틀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 것은 물론 수록곡에도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은 만큼 처음 곡이 윤곽을 드러낸 후 앨범에 실리기까지의 과정이나 의도, 작업 당시 멤버들이 느꼈던 감정과 곡에 대한 해석 등을 앨범 소개에 그대로 담았다.
멤버 바로는 첫 번째 트랙 '별빛의 노래'에 대해 "여자친구를 먼저 하늘로 보낸 남자의 심정이 느껴졌다"며 감성적인 가사를 소개했고, 진영은 본인의 자작곡인 타이틀 곡 "이게 무슨 일이야"의 구성과 사운드 부분, 가사 콘셉트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공찬은 세 번째 트랙 '예스터데이(Yesterday)'를 녹음할 당시 최대한 곡의 느낌을 잘 표현하기 위해 자신이 가사의 주인공이란 상상을 했던 일화를 전하며 듣는 이들 또한 같은 감성을 느끼길 당부했다. 신우는 진영이 작곡하고 진영, 신우, 바로가 공동 작사한 네 번째 트랙 '굿 러브(Good Love)'에 대해 처음 의도에서 현재의 콘셉트로 바뀌게 된 스토리와 가장 많은 공을 들인 곡의 전개, 분위기를 더하기 위한 악기의 사용까지 전반적인 곡의 완성 과정을 소개했다. 마지막 다섯 번째 트랙 '몇 번을'을 소개한 산들은 팀의 메인 보컬답게 본인이 느낀 곡의 느낌에 맞는 절제된 애절함을 표현하기 위해 어떻게 소리를 냈는지에 대해 전하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새 앨범 활동을 시작한 B1A4는 가요 프로그램 외에도 예능 버라이어티, 라디오, 멤버 진영이 출연하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우와한 녀'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