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셋째 최문기 미래부 장관, 네째 팀 버너스 리
미래창조과학부는 2일 최 장관과 팀버너스 리가 정부과천청사에서 만나 인터넷을 통한 정보공개와 경험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팀버너스 리는 인터넷 투명성, 효과적 정책결정, 경제발전을 위해 정보공개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영국정부의 정보공개연구소에 관해서도 소개했다고 미래부는 덧붙였다.
특히 팀버너스 리는 발전된 한국의 인터넷 상황을 언급하면서, 정보통신 강국으로서 한국의 경험을 아프리카와 남미 국가에 공유할 것을 제안했고, 최 장관은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정보접근센터, 인터넷 봉사단 등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최문기 장관은 “정보공개의 경제적 가치에 주목해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