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30개 점포에서 ‘여주 도자기 특집전’을 진행한다.
준비한 상품은 기존 백화점에서나 볼 수 있었던 손으로 직접 빚고 그림을 그린 공기, 대접, 찬기, 접시, 쌀독 등이다. 유통단계 축소로 시중가 대비 50% 가량 저렴하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꽃상감 공기’ 2000원, ‘전통 분청 대접’ 3000원, ‘비취 사각접시(소)’ 4000원, ‘해바라기 황토쌀독 20kg’을 2만 9000원에 판매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번 ‘여주 도자기 특집전’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주 도자기 단지 중소 공방들의 판로를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포천 가구단지, 여주 도자기 단지 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중소 업체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