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1종목, 코스닥시장 1종목 등 총 2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먼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금호종금은 우리금융지주의 인수 소식에 연일 상한가 행진을 기록했지만 주가 급등으로 인해 우리금융의 인수 무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이날 금호종금은 전일보다 125원(14.90%) 급락한 714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052만9098주를 기록했고 하한가 잔량은 57만6000주에 달했다. 키움증권과 대우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됐다.
금호종금의 주가는 우리금융의 인수 소식에 지난달 25일 상한가를 출발으로 2일까지 7거래일 동안 124.33% 주가가 폭등했다.
하지만 금융권에서는 금호종금의 주가 급등으로 우리금융의 유상증자 인수가격보다 너무 높아져 인수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코스닥시장 상장종목인 YNK코리아는 유상증자 소식에 전일보다 165원(14.86%) 급락한 945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184만1220주이며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물량이 유입됐다.
YNK코리아는 전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9억990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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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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