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벅스레이블
이번 미니앨범은 타이틀 그대로 다섯 가지 서로 다른 이별이야기들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타이틀곡 ‘너는 나를’을 포함해 ‘개 같은 노래’, ‘어렸나 봐’, ‘웃지 않아’, ‘처방전’의 총 5곡이 수록된 앨범 중 4곡은 다른 가수들의 피쳐링이 함께했으며 1곡은 김진표 혼자 랩과 노래를 모두 소화했다.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보이스코리아’ 유성은을 비롯해 애즈원, 미스에스의 강민희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보컬을 선보였다.
특히 김진표가 솔로로 부른 곡 ‘개 같은 노래’는 제목만으로도 19금 판정을 받을 수 있을 만큼 강한 내용이 인상적으로 아픈 이별을 경험한 남자의 심리를 현실적이고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미니앨범은 김진표의 지난 정규 6집 ‘JP6’의 공동 프로듀서이며 브랜뉴뮤직의 수장이자 김진표의 오랜 음악친구인 라이머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라이머는 물론 브랜뉴뮤직의 대표 작곡가들 또한 총출동해 전작 ‘JP6’ 못지않은 멋진 앨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앨범 발매와 함께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와 김진표가 함께 녹음하는 영상이 온라인 상에 공개돼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