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약 10개월간 MBC의 주말 뉴스데스크 간판이었던 양승은 아나운서는 17일을 끝으로 뉴스데스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양승은 아나운서의 후임인 김소영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OBS 경인TV 아나운서를 거쳐 지난해 MBC에 입사했다.
입사 후 김 아나운서는 MBC 'TV 속의 TV'와 '이브닝뉴스', 라디오 뉴스 등의 진행을 맡아왔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MBC 3시 경제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MBC 입사 전 강용석 전 국회의원이 '아나운서 비하 발언'을 한 장소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김 아나운서가 현장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긴하나 강 전 의원의 발언을 언론에 제보한 사람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22일부터 신동호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