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MBC는 18일 오전 "MBC의 간판 아침 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이 봄 개편을 맞아 양승은 아나운서를 새 진행자로 투입했다"고 밝혔다.
17일까지 MBC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한 양 아나운서는 2007년 MBC 아나운서국에 입사한 후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캐스터를 맡았다. '스포츠뉴스', '스포츠매거진', '뉴스투데이' 등 뉴스 프로그램은 물론 '생방송 금요 와이드', '공감! 특별한 세상', '출발! 비디오 여행' 등 정보성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런던 올림픽 개최 당시에는 현지에서 뉴스데스크를 진행한 바 있다.
양 아나운서는 기존의 진행을 맡아온 이성배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