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안84 트위터
기안84(본명 김희민)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베를린 감상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웹툰을 게재했다.
공개된 웹툰에는 영화 '베를린' 속 주인공들의 인물 관계도가 상세히 담겨 있다.
하정우와 전지현을 '도망 부부'로 표현한 그는 하정우는 '너무 고독해 보임', 전지현은 '코트가 너무 잘 어울림'이라고 표현했다.
이들과 적이라고 표현한 한석규는 '쉬리때의 리즈시절 느낌. 영어가 어색하다'고 밝혔으며 류승범은 '볼펜 킬러', 이경영은 '위태롭고 평온해 보였다', 배정남은 '역시 제일 멋짐. 언젠가는 큰 배우가 될지도…', 마틴은 '귀엽다', 압뚤은 '털이 너무 많다'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패션왕' 작가 기안84의 '베를린' 감상문을 접한 네티즌들은 "패션왕 작가 '베를린 감상문' 한눈에 인물들의 특징이 속속들이 보이네" "웹툰으로 표현하니 재미있다" "기안84, 역시 센스있어" 등 반응을 보였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