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빈 업그레이드가 임박한 '갤럭시S2'(왼쪽)와 '갤럭시S2 LTE'.
5일로 예정된 갤럭시S2 젤리빈 업데이트가 취소됐다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
삼성 갤럭시폰 커뮤니티 등에는 "갤럭시 S2 젤리빈 업데이트 2월 5일 예정이었으나 오늘(2월 5일) 업데이트 계획은 취소되었습니다"라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당초 관련업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5일, 늦어도 이번주 중 갤럭시S2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말이 떠돌았다.
4일 삼성전자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눈이 많이 왔네요. 길이 미끄러우니 얼른 집에 들어가셔서 삼성 Kies 프로그램을 미리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두세요"라고 남겨 젤리빈 업데이트가 임박했다는 추측에 힘을 실었다.
네티즌들은 "갤럭시S2 젤리빈 기다리다 2년 약정 다 끝나겠네" "갤럭시S2 오늘 확실히 젤리빈 업그레이드되겠지? 제발 빨리 좀 돼라" "업데이트가 취소됐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해명해주셔야 할 것 같은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따르면 젤리빈은 스마트폰의 인터넷 속도 등 전반적인 동작 속도를 더욱 빠르고, 부드럽게 개선한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OS)다. 또한 음성검색, 구글+ 등의 앱이 추가되었으며 NFC(비접촉형 근거리무선통신) 성능을 더욱 개선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14일 전후로 ‘갤럭시노트’를, 21일 전후로 ‘갤럭시R’과 ‘갤럭시S2 LTE’의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