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이중 계란 "알을 까니 또 다른 알이?"

입력 2013-01-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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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희귀 이중 계란'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희귀 이중 계란'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 남자가 계란프라이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 남자는 요리를 하기 전 계란 두 개를 들어 크기를 비교한다. 이 중 하나는 크기가 보통 계란의 두 배 가량 커 눈길을 끈다. 남자가 큰 계란을 들어 프라이팬 위에 깨뜨리자 그 안에서 또 다른 계란이 껍질채 나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희귀 이중 계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일반 계란 속에 노란자가 2개인 쌍란은 흔히 발견되지만, 노른자위가 없는 계란 속에 또 다른 계란이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계란이 암탉의 난소로 다시 밀려들어가면서 그 주위로 또 하나의 계란이 형성돼 이같은 현상이 생겨난 것"으로 추측했다.

'희귀 이중 계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른자가 쌍란인 경우는 봤지만 이런 건 처음 본다" "저 남자 영상 찍어두길 잘했네" "깨기 전에 미리 알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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