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북경 매장(사진=이니스프리 제공)
이니스프리가 중국 수도 베이징에 진출한다.
이니스프리는 중국 내 5번째 매장으로 베이징 1호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니스프리가 이번에 입점한 베이징 EC몰은 북경대, 청화대 등 베이징 유명 대학들이 위치한 중관촌에 위치, 트렌디하고 구매력 있는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쇼핑몰 밀집 지역이자 최대 중심 상권으로 꼽힌다.
EC몰관계자는 “이니스프리 북경 진출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매우 놀랐다”며 “앞으로 이니스프리의 성장이 매우 기대가 된다” 라고 전했다.
이니스프리는 중국내 모든 매장을 이니스프리 중국 본부에서 직영으로 관리, 소비자들에게 더욱 더 다양한 혜택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 소비자들의 만족도 높이기에 힘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철 이니스프리 중국본부 브랜드 매니저 팀장은 “이니스프리는 작년 한 해 중국에서의 높은 성과를 기반으로 2013년 중국 내 12개 도시에서 5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며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여러 국가로의 진출 확대로 아시아 여성들에게 K-beauty를 전파하는 글로벌 매스티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니스프리는 중국 상하이 남경서로, 오각장, 팍슨 백화점, 신세계 백화점에 이어 북경 EC몰에 매장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