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송중기는 ‘착한 남자’에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정남에서 애증에 들끓는 복수, 옛 연인과 새로운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최고 인기를 구가했다.
2위는 시청률 40%를 넘기며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오른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남주가 차지했다. 김남주의 뒤는 극중 그의 남편으로 출연해 국민 남편으로 등극한 유준상이 이어 눈길을 끈다. 차윤희와 방귀남으로 분해 부부 연기를 펼친 두 사람은 각각 12.9%와 9.5%를 얻었다.
4위에는 8.2%의 지지를 얻은 MBC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이 올랐다. 5위에는 0.1%의 근소한 차로 밀린 장동건이 SBS ‘신사의 품격’으로 8.1% 얻으며 랭크됐다.
그 외에 이병헌은 출연 드라마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4.6%의 선택으로 6위에 올랐으며, MBC ‘마의’의 이순재 3.7%, KBS ‘착한 남자’의 문채원 3.6%, MBC ‘해를 품은 달’의 한가인 3.1%, MBC ‘그대 없인 못살아’의 김해숙 2.8%의 지지를 얻으며 뒤를 이었다.